▶ 할렐루야 2013 복음화대회 성료
▶ 뉴욕교협, 선언문 발표
할렐루야 2013 대뉴욕복음화대회(이하 복음화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가 주최한 복음화대회는 양병희(서울영안교회)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해 7월12일부터 14일까지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심령을 새롭게’란 주제로 열려 지친 영혼에 새 힘을 얻는 기회와 교회마다 새로운 성령의 바람이 불어올 것을 다짐했다.
복음화대회는 어른대회와 어린이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어린이복음화대회는 같은 장소에서 정승환(퀸즈한인교회 교육)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목회자와 사모세미나는 15일 오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렸고 청소년복음화대회는 Jason Kim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9월6일부터 7일까지 뉴욕신광교회에서 열린다.
교협 회장 김종훈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부흥의 역사는 언제나 순수히 하나님을 갈망하는 적은 사람들의 모임에서 시작됐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한 교회 한교회가 연합하여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갈망하면서 이곳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이 되게 하실 것이다. 이곳에 모인 성도들과 이곳에 모인 교회들이 함께 하늘 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게 하실 것”이라 말했다.
주 강사 양병희 목사는 첫째 날 에베소서 4장 22-24절을 인용한 ‘심령이 변해야 산다’, 둘째 날 시편 119편 67-71절을 인용한 ‘고난을 유익으로 삼자’, 셋째 날 열왕기하 2장 8-9절을 인용한 ‘소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을 각각 설교했다.
뉴욕교협은 ‘할렐루야 2013 대뉴욕복음화대회 선언문’을 통해 “제34차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를 마치며 생기로 새롭게 거듭난 뉴욕의 교회와 성도들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며 “우리는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 ▲(개인)삶의 현장에서 모범된 그리스도인으로 품위 있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떳떳이 산다 ▲(가정)이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된 삶을 위해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간다 ▲(교회)충성을 다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 한다 ▲(교계)이웃 교회들과 함께 즐거이 교제하며 협력하여 범 기독교의 연대감을 증대 한다 ▲(선교)복음전도와 선교를 위해 뜻을 같이하고 함께 협력 한다 ▲(이단)사이비 이단세력을 배척하며 악한 영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힘쓴다 ▲(사회)한인 동포사회와 미국 더 나아가 조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 한다”고 선언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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