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딘빌 이웃 부촌,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지역 1위
새마미시, 머서 아일랜드, 메이플 벨리도 10위권에 포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 도시는 어디일까?
시애틀에서 북동쪽으로 21마일 가량 떨어진 부촌 ‘카테지 레이크(Cottage Lake)’가 전국의 1,500개 교외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부동산 중개기업 ‘콜드웰 뱅커’는 경제상황 및 인구증가 등을 근거로 집계한 전국 교외도시 순위에서 인구 2만 2,526명인 카테지 레이크를 1위로 꼽았다.
카테지 레이크는 가구 당 연소득이 13만 1,565달러(2007년 기준), 주택중간가격 79만 9,950달러이며 최근 들어 IT, 금융, 의료, 생명공학 등 많은 기업들이 들어서고 있고 포도주 양조 등 농업관광 환경으로 붐을 구가하고 있다고 콜드웰 뱅커는 설명했다.
콜드웰 뱅커는 이번 조사에서 각 지역의 실업률, 마켓, 쇼핑, 은행, 엔터테인먼트 등의 접근용이도, 학군, 출퇴근 시간 등을 집중적으로 반영했다.
워싱턴주는 이 조사에서 카테지 레이크 외에도 메이플 밸리, 머서 아일랜드, 새마미시 등 3개 도시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IT 기업과 항공업 종사자들이 대거 거주하며 지난 10년간 인구도 33.6%나 증가한 새마미시는 아름다운 호수와 자연환경으로 4위에 선정됐고 시애틀과 인접한 머서 아일랜드는 부동산가격 인상 전망과 우수한 학군으로 5위에 선정됐다.
메이플밸리는 중간 주택가격 27만 9,200달러에 3개의 호수와 수 마일에 뻗친 산책로가 시골풍경을 자아내면서도 대도시인 시애틀 및 타코마와 가깝다는 지리적 조건으로 10위에 선정됐다.
콜드웰 뱅커는 10위권 도시들이 경기침체에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주택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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