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로는 처음…수석부회장엔 심재환씨
26일 출범식
지난 7월1일 공식 임기가 시작된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이수잔)가 시애틀 평통 사상 처음으로 한인 1.5세를 간사로 선임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8일 이준우(영어명 토마스 리ㆍ사진) 변호사를 간사로, 제15기 간사였던 심재환씨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제16기 임원 인선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종 데므런 대한부인회 이사장, 윤부원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이사장, 이흥복 전 밴쿠버한인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정책위원장에는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과 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KAC-WA) 이사장을 지낸 김순아씨, 대외협력위원장엔 시애틀선거관리위원장 출신인 정승필씨, 교육위원장엔 레이크 워싱턴 기술대학(LWIT)박명래 부총장, 차세대위원장엔 줄리 강 시애틀통합한국학교 교장, 기획위원장엔 이정훈씨, 여성위원장엔 대한부인회 이사인 신도형씨, 사회문화 위원장엔 수진 크로우씨, 홍보위원장엔 김종호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 페더럴웨이 한인회 이사장인 김용규씨가 감사를, 전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인 케이전씨가 재무를, 장진원씨가 부간사를 각각 맡게 된다. 신호범ㆍ오준걸ㆍ김준배ㆍ허명ㆍ이영조씨 등 원로급 5명의 위원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제16기 간사로 선임된 이준우 변호사는 어렸을 때 이민 온 1.5세로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하다. 현재 시애틀에서 ‘토마스 로펌’을 운영하며 이민법과 상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는 태권도 관장 출신으로 현재 긱하버 YMCA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이정언씨의 아들이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26일 오후 6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본국 박찬봉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문의: (253)961-1110, (206)250-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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