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의 거의 40%가 호신용으로또는 레저용으로 집에 총기를 소유하고있지만 정작 총기 피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연방정부통계를 인용, 2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적으로거의 800명에 달하는 14세 미만 어린이들이 총기 오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총기 오발 사고의 상당수는 부모 등 보호자의 부주의로 발생한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2006년하바드 대학 조사에 따르면 12세 미만자녀를 가진 총기 소유 가정의 29%가총기를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장소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의경우 총기를 장전하기 않고 따로 보관할것과 총기와 탄환을 자물통으로 잠글수 있는 장소에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있다.
그러나 총기 오발 사고로 인한 14세이하 어린이 사망자는 2000년의 86명에서 2010년에는 62명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5~19세 청소년의 총기로 인한 사망률도 1994년의 10만명 당 28명에서 피크를 이룬 후 2009년에는 10만명 당 11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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