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다운타운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새 공원과 커뮤니티 센터가 문을 연다. 그린 헬스 가족공원과 커뮤니티 센터가 오는 6월1일 개장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주민들을 맞을 전망이다.

새 공원 건립을 이끌어온 라티노 헬스 어세스는 공원 완공으로 주민들에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셈이라며 삶의 질에 있어서 큰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티노 헬스 어세스의 아메리카 브라초 회장은 “이 공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린 헬스 가족공원과 커뮤니티 센터(602 E. Fourth St.)는 샌타애나 다운타운을 통과하는 4가 선상에 있으며 오는 6월1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된다. 커뮤니티 센터는 3,000스퀘어피트의 규모로 5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104개 좌석이 있는 다용도실과 화장실, 상업용 주방시설이 완비돼 있는 부엌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각종 건강 프로그램과 댄스, 요리교실 등 취미교실이 운영되며 읽기 등의 학습지도가 함께 병행될 계획이다.

공원과 커뮤니티 센터 이용에 대한 문의는 (714)542-77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