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와 LA의 주택가격이 3월을 기준으로 1년 동안에 1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S&P/케이스-실러 홈 주택지수에 따르면 이 지역의 주택가격은 2자리 숫자로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 대비 9개월 연속 뛰었다.
이 자료보다 먼저 발표된 코어-로직 홈 주택지수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의 3월 주택가격은 17.2% 상승했다. 데이터퀵과 가주 부동산협회는 이 기간 주택가격이 27%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이 3월의 주택 상승폭은 지난 2006년 4월 이후 연 대비 가장 큰 폭이며, 이는 지난해 중순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깡통주택과 차압주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미 전국의 20개 메트로 지역의 주택가격은 이 기간 10.9% 상승했다. 20개 전 도시들은 3개월 연속 연 대비 집값이 뛰었으며, 이 중에서 12지역은 2자리 숫자로 올랐다. 이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피닉스는 22.5% 상승해 최고를 기록했고 그 다음이 샌프란시스코 22.2%, 라스베가스 20.6%로 각각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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