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특수교육센터의 양한나(오른쪽) 소장과 크리스틴 김 임상심리학 박사가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양한나)는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풀러튼에 있는 뉴라이프 미션 처치(1430 E. Orangethorpe Ave.)에서 자녀 교육 세미나를 갖는다.
‘ADHD의 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크리스틴 김 임상심리학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주의산만 또는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동 및 성인들이 ADHD로 인한 증상인지에 대해서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크리스틴 김 박사는 “아동이나 성인들이 우울증을 비롯해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과잉행동들이 나타나는지 아니면 ADHD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인지 정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가 ADHD로 의심이 가면 세미나에 참석해서 증상에 대해서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월드미션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미특수 교육센터의 양한나 소장은 “한인 부모들 중에는 자녀에게 사랑이 부족해서 또는 시간이 없어 잘 돌보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며 “ADHD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의심이 가면 세미나에 참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한다. ▲산만하고 부산한 행동을 한다. ▲정리정돈을 못한다. ▲충동적이고 화를 잘 낸다. ▲고집이 세고 미성숙하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지시를 잘 잊어버린다 등의 현상을 보이는 자녀의 부모 또는 성인들의 세미나 참여를 당부했다.
이 세미나 참석 예약과 문의는 한미특수교육센터 (562)926-2040 또는 info@kasecCA.org로 하면 된다.
회비 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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