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딸기축제 퍼레이드. 올해 딸기축제는 24~27일 4일간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에 열린다. <딸기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제55회 가든그로브 딸기축제’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인 24~27일 4일 동안 한인타운 인근 ‘빌리지 그린’ 공원(메인 스트릿과 유클리드 애비뉴)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린다.
‘55주년 기념 로컬 키즈 돕기’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딸기축제는 오늘(24일) 오후 6시 아케디아와 메인 스트릿 사이에 설치된 ‘쇼 모빌’에서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딸기케익 커팅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그 다음날인 25(토)일 오전 10시부터 딸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가 축제장을 수놓는다. 9가 스트릿과 채프만 애비뉴에서 출발하는 이번 페레이드에는 화려한 꽃차, 밴드, 승마, 나츠베리 팜의 스누피, 영화와 TV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외에 오픈카에는 10여명의 유명 인사들이 탑승한다. 오렌지카운티의 고교 밴드들과 미스 가든그로브 입상자, 비영리 단체 등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공동 그랜드 마셜은 KTTV 팍스 11뉴스의 앵커우먼 크리스틴 드바인, 유명 영화배우 제임스 홍, 미스 캘리포니아 리아 세실이 선정됐다.
지난해에 30만명이 다녀간 가든그로브 딸기축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5개의 카니벌 놀이기구, 5개의 콘테스트, 200여개의 음식과 샤핑부스들이 설치된다. 550명이 앉을 수 있는 앰피 디어터에서는 행사기간 라이브 뮤직이 공연되며, 인기 있는 행사인 ‘아름다운 베이비 콘테스트’ ‘딸기 아이돌 가라오케 대회’ ‘빨간 머리 콘테스트’ ‘미스 가든그로브 쇼’ 등이 펼쳐진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 행사는 24(금)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25(토)·2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27(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한다. 놀이기구는 24(금)일 온종일 탈 수 있는 손목밴드는 25달러, 토·일·월요일은 각각 30달러이다. 1장당 티켓은 1달러이다.
(714)638-0981 or visit www.strawberryfestiv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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