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주의자 그룹들은 지난 22일 241번 톨 로드 확장계획을 차단하기 위해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7년 동안 계속되어 온 법률분쟁의 일환이다.
이 그룹은 241번 톨 로드 남쪽 끝 부분을 약 5.5마일 연장시키는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적절한 환경조사를 하지 않았고 이미 시한이 지난 예전의 자료를 토대로 환경조사를 실시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그룹은 또 이번 241번 로드 확장은 결국 샌디에고 카운티 근처 5번 프리웨이와 연결하기위해 대규모 확장을 위한 첫 단계이며, 당국은 5.5마일 연장이 아니라 프리웨이 5번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한 환경조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톨 로드 관계자들은 5.5마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고 더 연장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환경보호주의자 그룹의 소송에 대해 아직까지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소송에 참가하고 있는 환경그룹들은 내추럴 리소스 디펜스 카운슬, 시에라클럽, 서프리더 파운데이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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