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하는 마음으로 노인 독사진 무료 촬영회를 끝낸 이글포토클럽 USA 회원들이 행사를 끝낸 후 한 자리에 모였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그 열정을 함께 나누세요”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진가들의 모임 ‘이글포토클럽 USA’(Eagle Foto Club USA·회장 바비 배)가 제12차 디지털 카메라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4회에 걸쳐 디지털 카메라 촬영기법을 교육하고 매주 토요일 야외실습 출사가 이어진다.

2009년 설립된 이글포토클럽 USA가 아마추어 사진가를 육성하고 아마추어 사진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여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취지로 마련한 세미나로 전문적인 촬영술을 배우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바비 배 회장은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고 자연을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는 마음을 간직한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커뮤니티 행사 사진촬영 지원 및 선교지 사진촬영, 가족사진을 비롯해 노인 독사진 무료 촬영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기회도 갖는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또 “연말이면 이글포토클럽 USA 회원들을 기다리는 멕시코 멕시칼리 고아원 조이하우스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회원들이 봉사의 기쁨과 참사랑을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글포토클럽 USA 제12차 무료 사진 세미나는 오는 6월6~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이글포토클럽 USA 스튜디오(940 S. Western Ave. 2F)에서 4회에 걸쳐 열린다. 매주 토요일에는 출사가 실시되며 출사는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이메일(ableusa@gmail.com)로만 접수하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교재비 50달러를 지참하면 된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