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일식당에 들어온 한 아시안 남성 고객이 식사를 한 뒤 음식이 익지 않았다는 등의 불만을 제기하며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특히 차를 타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종업원들이 차의 문을 잡고 있던 상황에서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나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조셉 리라는 남성이 글렌데일 지역 메릴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한 일식당에 들어와 스테이크와 오징어 등 46달러어치의 음식을 주문해 이를 거의 다 먹은 뒤 음식이 익지 않고 맛이 없다는 이유로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고 달아나다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식당 업주에 따르면 용의자는 당시 돈을 내지 않고 업소를 빠져나가려다 돈을 내라고 요구한 종업원의 허리 부분을 팔꿈치로 가격한 뒤 자신의 차에 올라탔다. 이에 종업원들이 도주를 막기 위해 차를 잡고 있는 사이 용의자는 갑자기 차를 후진해 달아나 종업원들이 부상을 당할 뻔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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