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축제재단 시작… 농수산물 엑스포부스 등 280개 중 152곳 예약 끝나
▶ 축제 홍보 30일 골프대회
오는 9월 제40회 LA 한인축제를 앞두고 LA 한인축제재단이 장터부스 분양을 시작으로 축제준비에 본격 나선다.
22일 재단 측은 장터부스 운영계획이 완료돼 약 280개 장터부스 분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장터부스는 축제기간인 9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축제장터에 설치, 운영된다.
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부터 장터부스는 일반부스, 코너부스, 음식부스, 주류부스 등 4개로 구분해 부스설치 장소와 판매가격이 각기 달리 책정된다. 약 280개 장터부스 중 일반부스는 150개, 농수산물 엑스포부스 98개, 음식부스 17개, 주류부스 2개, 체험부스 10개가 배정된다.
재단 측은 280개 장터부스를 부스 성격에 따라 축제 주장소인 서울국제공원과 인근 놀만디 도로 선상에 각각 배치한다. 한국 팔도 지방자치단체와 시·군이 참여하는 농수산물 엑스포 장터는 예년과 같이 놀만디 선상에 설치되며, 현대·기아·도요타 자동차 등 대기업 스폰서 홍보부스는 중앙무대를 마주한 왼편에 설치되고 일반부스는 서울국제공원 야구장 안에 마련된다. 주류부스는 체육관 옆 별도구역에 설치된다. 또, 장터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도 마련된다.
현재 농수산물 엑스포부스는 98개 중 약 84개가 한국 지자체에 분양됐으며 일반부스도 150개 중 50개가 분양을 마쳤고, 음식부스는 17개 중 11개, 체험부스 10개 중 7개가 예약되는 등 벌써부터 분양 열기가 뜨겁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허상길 사무총장은 “LA 문화축제에 걸맞게 체험부스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불교문화, 종이접기, 민속놀이, 지점토 공예, 솟대 및 장승 깎기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각 장터부스는 10x10피트 규모를 기본으로 테이블 1개와 의자 2개, 전기시설이 제공된다. 부스 분양가는 1,900~7,000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축제재단은 오는 30일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CCC)에서 한인축제 홍보를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213)487-9696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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