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 192명 대상 조사 40%가 정신건강 이상
코스타메사시에 있는 홈리스들의 상당수가 육체적·정신적으로 병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뱅가드 대학교가 코스타메사에 있는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병에 걸려 있어 응급실이나 병원에 의존하고 있다. 뱅가드 대학교의 사회학자 에드 클라크 교수는 “홈리스들이 사망하기 전에 거주지를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뱅가드 대학교는 지난해 10월 192명의 홈리스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8명이 지난 3개월 동안 65번 응급실을 방문했으며, 37명이 지난해에 107차례에 걸쳐서 입원했다. 40%는 정신건강 관련 약을 처방 받았고 단지 25%가 복용했다. 40%는 일반 건강보험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31%는 병원비가 밀려 있었다.
한편 코스타메사 시의회는 지난 22일 노숙자들을 위한 하우징 프로젝트에 50만달러의 연방 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것은 최근 응급실이나 병원을 방문했던 53명의 노숙자들을 위한 것이다.
‘셰어 아워 셀브즈’의 카렌 믹글린 디렉터는 “이들 노숙자들은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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