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통신정보협회(CALIT2) UC 샌디에고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황정주(54·사진)씨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샌디에고 지부 201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KASE 샌디에고 지부는 지난 20일 레익 파웨이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황정주 회장을 만장일치 형식으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황 회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샌디에고 지역에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 간 네트웍을 더욱 강화해 인적 교류는 물론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차기 회장은 이화여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미 피츠버그 의과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프랑스 스트라스부그에 있는 국립연구소에서 유전자 연구(91년), 미 USC 리서치 연구원(97년), SD 바이오텍 수석연구원(99년), 삼성종합연구소 책임자(2002년)로 근무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