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도 카운티 4월 실업률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은 호전되지 않고 있다.
가주고용국(EDD)이 지난 17일 발표한 ‘실업률 보고서’에 따르면 카운티 4월 실업률은 지난 2008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6.9%를 기록했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만한 고용시장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EDD는 이번 보고서에서 2012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카운티 내 신규 고용창출은 총 2만5,1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소매 및 관광 등 저임금 일자리에 치중되어 있다고 기술했다.
채프만 대학교 경제연구소 이사말 에비 이사는 “연방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인해 주택 및 하이텍 분야 성장속도가 둔화되면서 정규적인 일자리보다는 임시직 일자리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카운티 내 고용시장은 건설 및 건축분야에서는 약 400여명에 달하는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의료 및 전문직 고용시장도 2,0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감축됐다.
한편, 4월 실업률 감소는 식당 및 소매분야의 신규 고용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