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OC 이어 장소 물색·프랜차이즈 창업주 모집
뚜레쥬르 프랜차이즈 개발팀 김정근 부장이 샌디에고 진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J 푸드빌 계열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샌디에고에 진출한다.
지난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7개국에 100여개가 넘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최다 국가에 진출한 세계적 기업이다.
‘건강한 맛과 정성스런 서비스’ ‘모두에게 행복한 장소 제공’을 기업 미션으로 하고 있는 뚜레쥬르가 샌디에고에 진출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장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됐다.
지난 17일 본보를 방문한 뚜레쥬르 프랜차이즈 개발팀 김정근 부장은 “샌디에고 지역은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이어 한인 및 아시안 시장이 매우 큰 지역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난 3년 전부터 지역을 방문해 시장 조사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측은 오랜 기간 자체적으로 조사한 시장조사에서 멕시코 티화나와 국경을 두고 근접해 있어 현지에 진출한 한인 및 일본, 중국 등 다국적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한 꾸준한 신규 인구 유입에 따른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장은 “시장 개발팀들이 수년 전부터 현지 시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티화나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인 기업 수가 약 80여개에 달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 기업에 진출한 주재원 및 지·상사 직원 및 가족들을 포함한 시장만으로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발걸음도 한 몫을 했다.
김 부장은 “샌디에고 지역에서 중국인 수가 약 4만여명에 달하고 있다는 본보의 보도(2013년 2월29일자 A25면 참조)와 중국인들의 콘보이 진출 러시 보도(본보 2011년 10월29일자 A21면)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긍정적 결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이처럼 뚜레쥬르는 수년간 꾸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을 결정하고 장소 물색과 함께 프랜차이즈 창업주를 본격적으로 물색하고 나섰다.
뚜레쥬르는 빵마다 고유의 맛을 살려주는 맞춤 밀가루, 빵에 1% 들어가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일일이 챙기는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로 유명하다.
또한, 프랑스어로 매일 매일 이라는 뜻을 가진 뚜레쥬르는 매장에서 직접 구은 신선한 빵을 제공하는 베이커리로도 이름이 나있다.
“샌디에고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제품,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저희 뚜레쥬르 샌디에고 매장 오픈에 동참할 창업주를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합니다”프랜차이즈 문의: (323)480-9100(김정근 부장)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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