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원 리더십센터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들이 안수산 여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부터), 새미 리 박사를 만나 즐거워하고 있다
“한인사회 역사와 문화를 배워 리더가 되세요”이경원 리더십센터(소장 김도형)가 2013 여름 인턴십 과정인 ‘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KAYLT)에 참가할 고등학생과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경원 리더십센터는 한인 2~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KAYLT에서는 한인사회 주요 의제를 다루며 한인사회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경원 리더십센터 여름 인턴십은 1992년 4.29폭동 이후 한인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매년 진행 중이다. 2013년 인턴십은 6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6개 세션으로 고등부와 대학부 두 반이 운영된다.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인 청소년들은 ▲한인타운의 현주소 ▲한인 이민사 및 선구자 ▲아시안 갱문제 ▲4.29폭동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아시안 아메리칸 ▲노동자 권익 ▲북한 및 한반도 문제 ▲한인 입양인들 ▲청소년 리더십 ▲인종증오 범죄 등 한인사회 주요 의제를 다루고 한인사회 역할과 미래를 고민한다. 또, 선출직 아시안 아메리칸 정치인들과 인터뷰 시간을 갖고 한인 및 아시안 정치력 신장을 토론하는 기회도 갖는다.
인턴십 선발인원은 9학년 이상 고등부 10명과 대학부 8명이다. 고등학생 참가자는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대학생 참가자에게는 1인당 장학금 750달러가 지급되고 남가주 밖에 거주하는 이에게는 체류비 750달러가 추가로 지원된다.
이경원 소장은 “한인사회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토대로 시야를 넓힐 때 우리 청소년들이 미국사회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여름 인턴십은 참가자 스스로 사회 의제를 논의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점에서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985-7451, 웹사이트 www.kwleecenter.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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