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트럭 위생 믿을만 할까?
푸드 트럭에서 판매되는 음식들, 위생상 안전할까?
음식을 잘못 먹어 생길 수 있는 식중독 걱정은 사실 푸드 트럭뿐 아니라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도 발생할 수는 있다. 요리사가 깨끗한 손으로 음식을 만드는지 혹은 주방 환경은 위생적인지, 음식 온도는 박테리아가 생기지 않을 정도인지 등에 대해 걱정된다. 하지만 푸드 트럭 역시 식품위생 검열을 받게 된다. 대개 음식은 걱정 없이 먹을 수는 있지만 음식 종류에 따라 위험도를 체크해볼 수 있다.
#주의할 음식들
푸드 트럭에서 자주 판매되는 햄버거, 타코 등이다. 고기류가 제대로 익혀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적정온도에서 조리되지 않은 경우는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여름에는 푸드 트럭 내부는 화씨 9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냉장 보관되지 않은 카운터에 그냥 놓여진 랍스터 등은 부패할 우려가 있다.
샐러드의 경우 불에 조리되지 않기 때문에 조리사가 오염된 손으로 만지거나 깨끗이 세척되지 않은 경우 세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비교적 안전한 음식들
감자튀김같이 튀긴 음식들은 건강한 음식은 아니지만 뜨거운 기름에 한번 튀겨졌기 때문에 위험한 박테리아를 줄일 수 있다. 핫덕의 경우 미리 조리된 경우가 많다. 아이스크림은 냉동보관 되기 때문에 식중독 위험이 낮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옥수수는 끓는 물에 한번 조리돼 박테리아가 생길 위험이 적다. 컵케이크 경우 구워진 것이라 역시 박테리아 위험이 적다. 또 대개 랩에 싸서 판매하기 때문에 손으로 인한 감염도 역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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