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의 최만달(오른쪽) 사무국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는 지난 15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지사용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새해 사업으로 회원 확장에 주력하기로 의결했다.
28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임시 이사회는 한미노인회 21대 이사장과 22대, 24대 회장을 역임한 지사용씨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수석부회장에 이태구, 부회장에 윤재호, 윤정자, 홍희섭, 송승홍, 김정진씨 등에 대한 인준절차를 마무리했다.
노인회 박철순 회장은 “올 사업은 상조회원을 중심으로 회원 확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현재 510명의 회원을 600명으로 늘리고 일반 회원도 1,0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OC 거주 한인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고 노후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인 노인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인회는 또 노인회 버스 운영자금을 포함한 1년 예산을 30만달러로 확정하고 예산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현재 노인회는 일반 회원 302명과 상조회원 510명을 포함해 812명의 회원들이 있다. 노인회가 운영한 상조회 회비는 현재 35만달러가 예치돼 있어 재정적으로 건전한 상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한미노인회는 오는 18일 동보성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일남 전 회장이 이임하며 박철순 신임 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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