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복지센터(관장 앨런 안·7212 Orangethorpe Ave. #9A)가 한인 무보험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의료 클리닉 서비스를 시작하고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코리아 복지센터는 카이저 퍼머넨티 병원에 근무하는 박지현 내과 전문의와 일루미네이션 파운데이션 소속 부에나팍 클리닉에 근무하는 로버트 문 내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커뮤니티 의료 클리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는 체중과 혈압, 시력, 심장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가 이뤄지며 검진 후 혈액, 소변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 다른 검사기관에 도움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조자영 클리닉 디렉터는 “주로 무보험자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격 확인을 위해 세금보고서나 수입에 대한 확인을 요구할 수 있어 미리 센터에 문의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이와 함께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위해 의료보험 지원 서비스인 MSI에 등록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안내하고 있으며 메디칼 가입에 대해 사회복지사가 상담을 통해 가입을 돕고 있다.
한편 코리아 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 11월 주 정부로부터 커뮤니티 의료 클리닉 서비스를 위한 면허를 받았다.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단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5시30분 이후는 예약이나 상담이 이뤄지지 않는다. 진료비는 수입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문의 (714)503-655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