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시의회는 시내 우범지대로 꼽히는 라이온스 공원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코스타메사 시의회는 8일 모임을 갖고 노숙자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잦은 폭력사태와 마약관련 사건이 발생하는 라이온스 공원에 방범 카메라 설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릭 프란시스 시장보좌관은 “6개의 카메라가 공원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라며 “도널드 드레곤 도서관과 주차장 등을 함께 감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시청 인근에 설치돼 있는 방법 카메라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을 포함시켰으며 전체 예산은 8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시의회는 페어뷰 공원 북서쪽에 있는 습지대 일대에 보도블락을 설치해 습지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건에 대해선 공원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주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한 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23에이커에 달하는 이 습지대는 개발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태다. 일부 주민들은 이 습지는 뱀들의 서식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학습에 중요한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를 주장해 왔다.
코스타메사 주민 로빈 레플러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기대에 부흥하는 장소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 지역 보호를 위한 계획을 환영했다. 시의회는 보도블락 설치안이 통과될 경우 100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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