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재림교회에서 운영하는 가든 문화교실은 ‘암예방 요리교실’(11711 Trask Ave.) 2013년 첫 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암예방 요리교실은 오는 2월5일부터 6월13일까지 총 19번의 강의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과 오후, 목요일 오전 등 일주일에 5번의 강의가 개최된다. 강의는 수강자들의 시간에 맞게 선택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스트레칭 실습, 웃음치료, 요리실습, 건강강의 및 식사 등이 포함된다. 보건학을 전공한 김평웅 박사가 음식이 몸과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요리교실의 이수미 강사가 조리실습을 지도한다.

이수미 강사는 “한인들의 식탁에 부족하기 쉬운 살아 있는 효소들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등을 강의한다”며 “셀러드와 소스 만들기, 볶거나 튀기지 않고 조리하기, 통과 견과류를 이용한 요리법, 피망김치 담그기 등을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리교실은 특히 성인병 예방은 물론 암 예방에 필요한 식습관 기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수술 전후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보식 요리법 등도 추가해 지도할 예정이다. 일인당 참가비는 1회당 식사비 포함해 5달러며 20여명에 한해 신청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저소득층을 위한 양·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714)403-6273, (714)614-7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