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 법대가 지난 7월 변호사 시험에서 미 전국 랭킹 7위인 버클리, 15위 UCLA 법대를 앞섰다.
지난해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UC어바인 법대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90%로 버클리의 86%, UCLA 89%를 능가했다. 그러나 스탠포드의 94% 합격률 벽은 넘지 못했다.
UC어바인 법대 측은 US뉴스&월드 리포트 매거진에 랭킹이 처음으로 등재되는 2015년에는 미 전국 탑 20 법대에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잡지에서 법대 랭킹 선정 때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다.
이 잡지사 측에 따르면 미 전국 법대 랭킹 선정 때 40%는 법률 커뮤니티의 평판에 의존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매년 법대 행정담당자, 종신 법대 교직원, 판사, 법률회사 파트너 등에 보내져 1~5까지 평가를 하게 된다.
US뉴스&월드 리포트의 법대 랭킹 담당자 로버트 모스는 “UC어바인의 경우 졸업생의 수가 적고 졸업생들의 평판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잘 알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UC어바인 법대는 첫 입학생들에게 3년 동안 풀 장학금을 제공했으며, 2, 3년째에는 모든 학생들이 해프 장학금 또는 33%의 장학금을 받았다.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액 내고 있다.
한편 US뉴스&월드 리포트 매거진의 지난해 법대 랭킹은 예일대 법대가 1위, 스탠포드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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