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샌디에고 평화통일 자문위원회(회장 한광성)는 오는 8일 오후 6시 풀러튼에 있는 하워드 잔슨 호텔(222 W. Houston Ave.)에서 신년 하례식 및 한국인의 정체성 강연과 통일교육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평화통일상- 강수영 ‘딸에게 보낸 초대장’ ▲소통화합상-인현미 ‘정체성 안경 끼우기’, 김명희 ‘한국을 향하여 한발 앞으로’ ▲상생공영상-김명희 ‘한글과 함께 커가는 한국인 2세들의 정체성’, 김성준 ‘우리의 소원은 통일’, 김윤희 ‘겉모습만 제외하고 모든 것이 미국 아이들인 한국 아이들’ ▲가작-유경자 ‘통일은 강물처럼’, 조순길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한국’, 박경 ‘미국에서 자라 온 한국의 딸 이야기’ 등이 시상한다.

OC 민주평통이 올해로 2회째 개최한 정체성과 통일교육 공모전은 한인들로 하여금 정체성 회복과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1등 1인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과 상패, 2등 2인에게는 500달러의 상금과 상패 등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박봉진, 신영숙, 연규호씨 등이 심사위원을 맡아 진행했으며 당선작은 협회 웹사이트와 협회 15기 회보를 통해 알릴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 평통 본부에서 발행하는 잡지에 기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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