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탄생만큼 경이로운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 또한 임신이리라. 현대에 들어서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의 부부가 불임이라고 한다. 공해, 환경호르몬, 불규칙한 생활, 수면부족, 영양 불균형, 술, 담배, 운동부족, 체지방과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불임부부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막상 아이를 갖고 싶어도 생기지 않는 불임 부부들의 고민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시험관 아기, 인공수정과 같은 양방요법이 발달해서 불임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치료법 등 여러 방법을 다 동원해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상적인 부부는 1년 내에 10쌍 중 9쌍이 아이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이 부부생활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1년 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불임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이전에 한 번도 임신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를 일차성 불임으로, 이전에 분만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임신했던 적이 있었던 경우 혹은 계속해서 임신이 되어도 임신 유지가 안 되는 경우를 이차성 불임으로 세분할 수 있다. 하지만 부부가 모두 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불임이 아니라 난임인 경우가 많다.
불임이라고 해서 결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불임은 일정기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임신에 방해가 되는 원인을 찾아내 이를 바로 잡는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불임을 극복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임신을 밭에 씨앗을 뿌리는 상황에 비유하는데, 즉 거름을 주고 비옥하게 가꾼 뒤에 파종을 하게 되면 풍성한 수확을 이루어낼 수 있듯이 자궁 내의 순환을 도와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평소 자궁 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면 생리 때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 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 내에 남아 염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이는 불임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한방 치료는 자궁 내 순환과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자연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개인의 체질 및 증상에 따른 한방치료는 원인 불명의 불임치료에 효과적이고, 전신의 기능을 개선하고 내분비 계통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불임치료를 통한 임신뿐만 아니라 건강한 출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의학의 불임치료는 우선 여성의 생리를 고르게 하여 생리 주기와 호르몬 분비기능을 정상으로 조절해 준다. 뿐만 아니라 생리통, 냉대하, 생리 전후 증후군 등을 한의학적으로 변증, 치료함으로써 규칙적인 배란과 정상적인 생리를 유도한다.
특히 여성은 한약을 복용하면 자궁의 기능이 증진되고, 난소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난자가 더 튼튼하게 자라게 해준다. 이로 인해 자궁의 착상이 쉽게, 그리고 각종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전후의 침 치료가 임신 성공률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많은 리서치를 통해서 알려져 있다.
자생한방 병원은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을 하는 불임센터와 협진 진료를 통해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집중치료를 하고 있다.
별다른 의학적 난임의 원인이 없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유산을 한 번 겪고 나서 재임신 자체가 어렵거나 계속해서 유산을 반복하는 경우,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으로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후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싶은 경우는 개인 체질 및 증상에 맞는 적극적인 한방 치료를 추천한다.
샌디에고 (858)752-1815, 풀러튼 (714)773-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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