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주말 남가주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이 잇따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50분께 샌퍼난도 시 800블락 하딩 애비뉴 도로 선상에서 한 남성이 괴한으로부터 칼에 찔린 뒤 도로에 쓰러진 후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팜데일에서도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 팜데일 지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팜데일시 1700 블락 애비뉴 R3 선상 한 가정집 뜰에서 한 괴한이 2명의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이중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은 복부에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손에 총격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들도 많이 찾는 레돈도비치 사우스베이 갤러리아 몰에서도 지난 29일 10대 청소년 두 명이 괴한으로부터 칼부림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레돈도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3분께 1815 호손 블러버드 선상에 위치한 이 몰 극장 앞에서 10대 남녀 청소년이 괴한으로부터 칼에 찔렸으며 경찰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제보전화 (310)937-6685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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