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학술대회
▶ 새해 4~6일 LA 개최
한인 차세대 과학기술자들이 LA에 모여 ‘제9회 청년과학기술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정형민·이하 재미과기협)에 따르면 제9회 청년과학기술자 학술대회가 오는 1월4~6일 LA 국제공항 인근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청년과학기술자 학술대회에 주요 기업체 대표와 과학기술분야 지도자, 전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학기술분야 최신 정보를 차세대 과학기술자에게 전수한다고 전했다.
우선 제9회 청년과학기술자 학술대회에서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박사(버지니아텍 기계공학과 교수), 온라인 샤핑몰 비컴닷컴(become.com) 마이클 양 대표, 암전문가 크리스토퍼 박 박사(슬론 케이터링 암센터), 우주과학자 정재훈 박사(데이코 우주개발사 대표), 안혜정 박사(오리건 주립대 식품영양학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과학기술분야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직들은 학술대회에서 멘토 역할을 맡아 차세대 과학기술자들과 인적교류도 강화한다.
재미과기협은 학술대회에서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전공영역과 연구과제를 격려한다는 방침이다. 각 분야 연구주제 발표를 신청한 한인 1.5세, 2세들은 직접 발표시간을 갖는다. 학술대회 주요 일정은 ▲산업계 및 학계 지도자들의 첨단기술 강연 ▲차세대 과학자 웍샵 ▲리더십 프로그램 ▲엔지니어링, 통신기술, 사회과학, 의료기술 등 한인 차세대 과학기술자 연구주제 발표 등으로 꾸려졌다. 한미과학협력센터와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한편 재미과기협은 청년과학기술자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의 참가비를 일부 지원한다. 재미과기협 관계자는 “미국 내 한인 과학기술자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 및 업적을 내고 있다”라며 “한인 차세대 과학기술자를 양성하는 일은 중요하다. 현직들이 후배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748-1221, yg@ks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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