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보다 더 열심히 봉사할 것입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봉사단체 중의 하나인 ‘한마음 봉사회’의 이정자(사진) 신임 회장은 지난 2008년에 이어서 이번에 2번째로 회장직을 맡았다. 지난 회장 시절 이 봉사회를 잘 이끌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 회장은 ‘한마음 봉사회’의 명성에 걸맞게 훌륭한 모임으로서의 기반을 완전히 다질 생각이다.
이정자 회장은 “이 모임이 한인 1세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5세와 2세들도 가입해서 영원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이 회장으로서 2번째 기회인만큼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내년 임기동안에 현재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회원 수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그녀는 “55세 전후의 한인 여성으로 봉사를 원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며 “뜻있는 많은 한인 여성들이 모임에 등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자 회장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30여년 동안 한성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마음 봉사회의 새 임원진은 부회장 김경자·강현자씨, 총무 정영태씨로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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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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