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타운 인근에서 무장강도 미수사건이 발생,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27일 새벽 6시께 7,500 블락 산타리카 서클 인근 몰에서 출근한 종업원을 권총으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하다 때마침 순찰중인 경관을 발견하고 그대로 도망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 미컬리 조슈아는 경찰이 다가오자 훔친 차량을 몰고 약 2분가량 1.5마일을 도망쳤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소속 경관들은 OC 세리프국에 도움을 청해 함께 용의자를 추격했으며 스탠튼 공원 인근에서 차를 버리고 달아나던 조슈아를 비치 블러버드와 카텔라 애비뉴 교차로 맥도널드가 있는 몰에서 체포했다.

용의자 조슈아는 터스틴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자동차 절도범으로 구속됐다가 가석방 중이었으며 자동차 절도와 무장강도 등의 혐의로 OC 교도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