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6개 학교들이 연방 교육부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교육상’인 블루 리번상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에 블루 리번상 후보로 선정된 OC 학교는 오렌지 통합교육구 소속 시카모어 초등, 터스틴 통합교육구의 AG 커리 중학교, 애나하임 유니온 하이교육구의 옥스포드 아카데미, 파운틴밸리 초등의 플라밴 초등학교, 풀러튼 초등의 로버트 피슬러 초등, 어바인 통합교육구의 스톤게이트 초등 등이다.

가주에서 블루 리번상 후보로 선정된 학교는 OC 6개를 포함해 35개이다. 교육부는 내년 가을에 수상 학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5개의 학교가 후보에 올랐고 이 중에서 3개 학교가 수상했다.

오렌지카운티의 알 미자레스 교육감은 “우리는 이번에 블루 리번상 후보에 오른 학교들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이 학교들을 보다 더 향상시키고 우리의 수준을 향상 시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블루 리번상 후보에 오르기 위해서 학교들은 주 교육부 영어와 수학 테스트 성적이 상위 15%에 들어야 하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최소 40%가 API 점수와 다른 테스트 성적이 큰 폭으로 상승해야 한다.

어바인 스톤게이트 초등학교의 스탠 마체스키 교장은 “우리 학교가 처음으로 블루 리번상 수상 후보에 올라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고 밝혔다. 스톤게이트 초등은 4년 된 학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드베리 네이버후드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