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를 앞두고 남가주 각 지역 경찰의 음주운전 특별 단속이 개시된 가운데 단속 약 10일 만에 1,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LA 카운티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LA경찰국(LAPD), LA카운티 셰리프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및 기타 각급 도시 지방 경찰들이 모두 참여하는 음주 합동 단속 ‘어보이드 100’ 단속 중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 단속이 시작된 이후 지난 22일 오후 11시59분까지 LA시와 LA카운티 소속 도시들에선 총 1,068명의 운전자들이 음주 및 마약복용 후 운전(DUI)혐의로 체포됐다.
관계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여전히 높은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1,385명의 DUI 혐의 체포 운전자들보다는 약 25%가량 줄어들어 지난 2009~2010년 수준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12~2013년도 연말·연시 ‘어보이드 100’ 작전은 내년 1월1일 오후 11시59분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각 치안 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순찰 경관들을 동원, 남가주 도로에 투입해 DUI 운전자 색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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