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SD 민주평통(회장 한광성)이 한국의 대선투표 개표일인 오늘 새벽 3시부터 민주평통 사무실(9828 Garden Grove Blvd. #210)에서 개표현황을 함께 지켜본다.

OC 민주평통 한광성 회장은 “민주평통의 의장이 대통령인 만큼 새 대통령 탄생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개인적으로 볼 수 있지만 함께 뜻을 모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 민주평통은 그동안 한인 사회에서 한국의 보수와 진보에 따라 양분됐던 한인사회를 하나로 아우른다는 방침으로 보수측과 진보측 인사들을 모두 초청했다. 대선 결과가 나온 후 선거기간 동안 불거진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간단한 행사와 다과회가 진행된다.

OC 민주평통의 이날 대선 개표현황 단체 관람은 40여명 정도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회원도 참석이 가능하다. 일인당 회비는 10달러로 당선자 축하 플래카드를 사전에 준비하고 다과를 준비하는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문의 (714)537-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