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에 고층 콘도 중 한 채가 1달러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500스퀘어피트 크기의 이 콘도는 14층짜리 콘도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원룸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형태다. 다용도 침대가 설치돼 있어 낮과 밤 그 기능을 달리할 수 있으며 워크 인 클로짓이 있다. 부엌은 냉장고와 붙박이 찬장이 설치돼 있다.
리스팅 에이전트 케이시 플로어스는 “지금까지 100통이 넘는 전화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오퍼를 넣은 사람은 없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은퇴 노인들을 위한 단지며 월 1,718달러의 관리비를 내야 한다는 것에 흥미를 잃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콘도는 95세 된 주인이 살고 있었지만 현재는 비어 있는 상태며 지난 8월 주택시장에 나오면서부터 밀린 관리비 6,872달러를 새로운 주인이 지급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처음 시장에 나올 땐 499달러에 나왔지만 지난 1월20일 1달러로 낮췄다.
이 콘도는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있는 유일한 하이라이즈형 타워로 1974년 건설됐다. 38채의 스튜디오를 포함해 전체 311채의 콘도들이 있으며 팬트하우스는 1,800스퀘어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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