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소세를 보여 온 샌타애나 지역의 자동차 절도가 올해 10개월 동안에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타애나 경찰국의 앤소니 버태그나 캡틴은 “같은 기간 지난해에 자동차 절도범죄 발생 건수는 1,087건이었지만 올해에는 1,284건으로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범죄가 증가했지만 지난 7~8년 동안에 감소해 왔다”고 밝혔다.
절도전문 수사관들에 의하면 90년대 혼다 어코드와 시빅이 가장 많이 도난당하고 있다. 앤소니 버태그나 캡틴은 “열쇠가 구형인 차들에 대한 절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훔친 차들은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다른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품들이 분해되어 판매되고 있다.
앤소니 버태그나 캡틴에 따르면 대개 차량절도 범죄는 연말시즌에는 교통혼잡이 심한 샤핑몰이나 샤핑센터 주위에서 증가하고 있다. 경찰들은 도난당한 차량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만들어놓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들은 차를 오버나잇 놓아두어야 할 경우에는 거라지 또는 가능한 안전한 장소에 놓아두어야 한다.
차가 도난당했을 경우 경찰들이 추적을 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놓는 것도 좋으며, 만일에 차가 도난당했으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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