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 주택을 구입하는 외국 바이어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주 타겟으로 하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고급 주택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에이전트 렉스 멕코윈은 650달러를 들여서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로세타 스톤’ 디스크 구입하는 것처럼 외국 바이어를 상담을 준비하는 에이전트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바인 부동산 에이전트 앨리사 첸은 남가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대만 투자가들을 겨냥해 3년 전 대만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벨플라워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김창 부동산 에이전트를 비롯한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정기적으로 외국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뿐만 아니라 미 전국에서 올해 저가 매물을 구입하려는 외국 바이어들이 늘고 있다.
가주부동산협회에 따르면 가주 부동산 거래의 5.8%가 외국인들의 매매이다. 이 중에서 39%는 중국, 13% 캐나다, 인도와 멕시코는 8.7%를 차지하고 있다. 이 통계 자료는 오렌지카운티만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지만 오렌지카운티와 남가주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입이 주 평균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로컬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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