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오렌지카운티 내 7,000여채의 주택들이 차압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택차압 전문조사 기관인 코렐 로직과 연방 센서국이 지난 10월 동안의 주택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코렐 로직과 연방 센서국은 10월 한 달 동안 OC 내에서 차압에 직면한 주택은 6,700여채로 차압이 가장 많이 있었던 지난 2009년 11월 1만1,500여 채에 비해 42% 낮아진 것이며 주택시장이 가장 호황을 누렸던 2005년에 비해선 20배 가장 많은 수치다.
주택차압 문제를 상담해 온 비영리기관 OC 네이버후드 워크 켄 뮤터 부회장은 “은행과 주택 랜더들이 차압을 방지하기 위해 융자 재조정 등을 통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아직도 OC 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당면해 있다”다고 말했다.
코렐 로직은 아직도 상당수 주택이 융자 월페이먼트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10월 직전 달인 9월까지 지역 융자 페이먼트 대상 주택의 4.3%에 달하는 1만9,000여채가 90일 이상 페이먼트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한편 코렐 로직은 10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130만채의 주택이 차압에 직면했으며 가주 내에서는 9만7,000여채가 차압위기를 맞을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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