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가 가주에서 반도체 생산과 디자인 관련 직종이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산업협회’(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의 반도체 생산관련 일자리 수는 4,400개로 실리콘밸리(2만9,200개) 다음이다. LA 카운티는 3,400개로 3위를 차지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은 브로드컴사로 어바인 본사에 2,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73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또 뉴포트비치에 있는 타워재즈는 직원이 700명으로 매출이 6억1,100만달러가량이다. 알리소비에호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세미사는 매출이 10억으로 직원은 278명이다.
마이크로세미사의 스티브 리치필드 부회장은 “오렌지카운티는 항공과 방위산업이 강세로 이 분야에 재능이 있는 인재들이 커머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 전국에서 가주가 반도체 관련 일자리들이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 텍사스로 2만8,800개, 오리건 2만3,400개, 애리조나 1만8,800개, 매서추세츠주 1만100개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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