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시의회는 지난 11일 정기미팅을 갖고 밀러 오 시의원을 부시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시의회는 지난 11월6일 실시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재선에 성공한 프레드 스미스와 새로 선출된 아트 브라운 시의원의 선서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선서식 후 시장 선발과 부시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원 추천에 의해 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임되는 시장과 부시장 선발은 프레스 스미스가 시장 후보로 엘리자베스 스위프트를 부시장 후보로 밀러 오 시의원을 각각 추천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밀러 오 부시장은 “시의회에 규칙상 한 가지 의결사항을 2명 이상의 시의원들이 사전에 논의할 수 없다”며 “시장과 부시장 선임 역시 이 규칙이 엄격하게 적용되며 시의회의 투표를 반드시 거치게 돼 있다”고 말했다.
밀러 오 부시장은 “시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항에 대해 예산이 지출될 경우 시장과 함께 체크에 사인을 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며 “시장이 시의회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시장을 대신해 시의회를 주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밀러 오 부시장은 오는 2014년 12월 시의원으로 임기를 마감하게 되며 부시장이 시장으로 추천되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임기 마지막해인 2014년 시장으로 집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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