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풀러튼시의 새로운 시장으로 브루스 위티커(사진)가 선임됐다. 브루스 위티커는 지난달 선거를 통해 1위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주하원 65지구 의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샤론 콱 실바 전 시장을 대신해 지난 4일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시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시의회는 1위로 당선된 브루스 위티커와 함께 2위와 3위로 당선된 제니퍼 피츠제럴드, 잰 플로리 등이 선서식을 갖고 풀러튼 시정을 맞게 됐다. 이로써 풀러튼시는 지난 6월 리콜선거로 인해 선출된 덕 채피와 그레그 서본 등과 함께 5명의 시의회를 새로 구성했다.
브루스 위티커는 “이번 임기의 시작은 매우 혼돈스러운 일이 많이 있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선임된 브루스 위티커 시장만 유일하게 지난 6월 리콜선거 이전부터 시의회에 참여한 인물로 남게 됐다. 3위로 시의원직을 맞게 된 잰 플로리는 지난 1996~2000년에 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어 2번째 시정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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