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37층짜리 건물인 ‘원 브로드웨이 플라자’가 내년 여름 착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개발업자 마이클 해라는 지난 3일 시의회에서 열린 이임하는 클라우디아 알바레즈 시의원 송별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 4~5월께는 예산이 모두 확보되고 6~7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해라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건립하는 꿈을 꾸어왔다”며 “그 꿈이 내년 2분기께는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1만2,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빌딩을 건립하는데 3억달러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서 인건비와 자재비가 상당히 내린 상태이다.
마이클 해라는 또 “3개의 주요 테넌트들이 전 빌딩에 입주할 것”이라며 “모든 퍼밋을 받았고 우리는 돈과 테넌트가 확보되어 말 그대로 오늘이라도 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샌타애나 다운타운 노스 브로드웨이 빈 파킹랏에 들어서는 이 빌딩은 다운타운 근처에 심한 교통혼잡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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