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주최 `스 뮤직 페스티벌’ 450여명 참석
어바인 한인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음악 꿈나무들의 재능 마음껏 펼쳤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청소년 음악회 중의 하나인 ‘제12회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노스우드 고교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45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본 가운데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최경희)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9월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 11개팀 29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한 열린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서 대상은 글로리아 박(메드우드팍 초등 6학년, 바이얼린과 노래). 헤더 허(어바인 고등학교 9학년)·자슈아 유(샌타마가리타 고교 9학년) 피아노 투엣, 유함선(크린 루테란 고교 11학년), 캐시 박(유니 하이 11학년), 김현이(노스우드 하이 12학년), 알렉잰다 배가스(크린 루테란 고교 12학년) 바이얼린 4중주 등이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에린 주희 한, 존 형민 조, 제민 하, 글로리아 박, 지수 문, 채림 김, 미나 이, 유진 이, 자수아 유, 헤더 허, 아론 성윤 나, 캐시 박, 알레잔드라 리 바가스, 현이 김, 라이언 종원 김, 지용 김, 앨버트 이, 테일러 신, 애슐리 예희 한, 채림 이, 준 함, 성원 니콜라스 김, 에릭 조, 엘리사 세린 김, 데이빗 한, 병문 알렉스 노, 진하 정 등이었다.
노스우드 고등학교 챔버 합창단의 한국의 민요 ‘도라지’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뮤직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피아노, 바이얼린, 클라리넷, 플롯 독주 또는 듀오 앙상블과 챔버 앙상블도 선보였다.
또 한인 피아니스트 캐빈 콱 룩스와 부인 이리나 크레초코브스키가 피아노와 바이얼린 특별 연주회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의 문혜신 부회장은 “뮤직 페스티벌에 온 대부분의 관객들은 끝까지 남아서 공연을 지켜보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연주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는 매년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수익금을 어바인 공립학교 재단(IPSF)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강석희 어바인 시장, 최석호 어바인 시장 당선자, 어바인 통합교육구 관계자들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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