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봄까지 15곳 스테이션에 165개 마련
애나하임 다운타운에 자전거 렌트 파이럿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이크 네이션’(Bike Nation)사가 2013년 봄까지 풀러튼 지역에 15개의 자전거 스테이션과 165개의 자전거를 설치해 ‘바이크 셔어’(bike-shar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OC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이 12일 보도했다.
연방정부의 기금으로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은 트레인에서 내린후 단거리로 가는 통근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기위한 것이며,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에서 ‘바이크 네이션’사를 이 프로그램 시행 업체로 선정한 것이다.
터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크 세어’사의 터렉 프리타임 사장은 “(자전거를 이용해)교통 시설과 소매 센터, 직장, 학교등을 연결시키는 것은 통근자들을 굉장히 편리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풀러튼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칼스테이트 풀러튼, 호프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 풀러튼 칼리지, 풀러튼 메트로링크 스테이션과 자전거 노선이 있는 다운타운 디스트릿 2마일이다.
이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하루에 6달러, 1년에 75달러에 맴버십을 구입할 수 있고 무인 간이 업소에 자전거가 비치되고 사용자들은 멤버십 카드로 자전거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30분동안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시간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이 시범적인 프로그램이 오렌지카운티 교통 문화를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국은 또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으로 바이크 세어링 시스템을 도입한 워싱턴 DC는 첫 2년동안에 1,600명의 시민들이 ‘스마트바이크 D.C’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그 이후 이 시스템은 알링톤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로 확산되어 약 175개의 자전거 스테이션과 1,670대의 자전거가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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