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 교육위원엔
태미 불라드 등 당선
주하원 앨런 맨수어
다이앤 하키 등 재선
학교시설 개선 내용
주민발의안 S 통과
어바인시에 한인시장이 또 탄생한 가운데 이번에 실시된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는 총 9명이 출마해 마이클 파햄 16%, 로렌 브룩스 15%, 폴 보코타 13.7%를 득표해 3명이 당선됐다.
1위를 차지한 마이클 파햄은 현 교육위원장으로 3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로렌 브룩스와 폴 보코타는 이번에 처음으로 교육위원에 당선되었으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수 구와바라와 캘롤린 맥이너니 교육위원의 뒤를 잇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는 마이클 파햄, 가빈 헐틀리-페너, 샤론 월린, 로렌 브룩스, 폴 보코타 등 5명의 교육위원으로 구성된다.
터스틴 시의회는 ‘팀 터스틴’을 구성해 선거운동을 펼쳐온 존 니엘센 시장(23.1%), 척 퍼켓 전 시장(20.1%), 앨런 번스타인(19.4%) 등 3명이 당선됐다. 전 터스틴 시장이었던 트레이시 월리, 해이건, 데이빗 월드람(고교 교사)은 공동으로 선거운동을 펼쳤지만 18.8%, 18.5%를 각각 얻어서 낙선했다.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터스틴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은 현역 위원인 태미 불라드(25.9%), 제임스 레이드(25.6%), 프랜신 페이스 신토(25.3%)가 당선됐다. 모니크 케터링햄과 엘리아스 테페리는 13%, 10.2%를 각각 얻어 떨어졌다.
터스틴 통합교육구가 향후 30년 동안 학교의 테크놀러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1억3,500만달러의 공채발행을 위한 ‘주민발의안 S’는 58.8%의 지지를 얻어 통과됐다.
이 통합교육구 내에 있는 주민들은 재산가치 10만달러당 약 19달러를 내야 한다.
라구나비치 시의원 선거는 이변이 발생했다. 현역 시의원인 제인 이글리와 버나 롤링저가 새 도전자 밥 월렌, 스티브 딕터로우에게 패했다. 시 도시개발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밥 월렌은 27.5%의 지지를 얻어 1등, 스티브 딕터로우는 26.1%로 2등으로 각각 당선됐다. 이에 따라 라구나비치시는 켈리 보이드, 엘리자베스 피어슨, 토니 이즈만, 밥 월렌, 스티브 딕터로우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남부지역인 가주 하원 73지구는 현역 의원인 다이앤 하키(대너포인트)가 64.6%의 압도적인 표를 얻어서 도전자 제임스 코벳(샌클레멘티)을 물리쳤다. 가주 하원 74지구도 현역 의원인 앨런 맨수어(코스타메사)가 57.2%를 득표해 레슬리 다이클(뉴포트비치 시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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