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경기 회복세 속에서 오렌지카운티의 비즈니스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부동산 전문 조사업체인 비즈벤 닷컴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1개월 동안 OC 전역에서 판매된 비즈니스는 168개 업체로 올 초에 비해 27.2%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다.
비즈벤 닷컴은 올해 말을 계기로 3년 정도의 경기불황으로 인한 비즈니스 매매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은행의 융자가 좋아져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벤 창업자 피터 시걸은 “올해 전반적이 경기 호전 분위기에도 비즈니스 매매가 둔화됐던 것은 올림픽이나 정치적인 이슈 때문이었다”며 “매매를 둔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사라진 만큼 매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가주 전체 비즈니스 매매는 1,393업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올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7.3% 오른 59업체가 매매됐으며 샌디에고 카운티는 26.5% 늘어난 129개 업체가 매매됐다. LA 카운티만 283채가 매매돼 23.1% 정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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