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길 시의원과 중부 노인연합회 양승호 회장(왼쪽 끝에서 1, 2번째)을 비롯한 중부지역 한인단체장들이 세리토스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함께했다.
남가주 중부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인사들이 지난 3일 남가주 한인자동차정비협회(회장 잔 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월 개최된 한국 해군 군악대 공연과 각 행사에 대해 평가하고 군악대 공연에 힘쓴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리토스 조재길 시의원으로 주제로 개최된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달 해군 군악대 공연은 티켓 배분에 혼선을 빚기도 했으나 불과 이틀 만에 배분이 완료될 정도로 성황을 성공적인 공연이었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발전상에 한국전 참전용사는 물론 시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은 “지난 한국 해군 군악대의 공연을 위해 수고해 주신 지역 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전쟁의 상처를 딛고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위상을 주류 인사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재길 시의원은 행사를 위해 수고한 세리토스시 김흥식, 케네스 차, 마기영, 유재춘, 샘 주 위원과 미주상공인 총련 안충모 사무총장, 해군사관학교 동문회 장재훈 총무, 남가주 해병동지회 이성진 회장, 세리토스축구회 김효동 전 회장 등에게 세리토스 시장 명의의 감사장을 대신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세리토스 노인센터를 견학한 울산광역시 남구 공무원연수단의 기부금을 중부 한인노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세리토스시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사은행사를 주관한 시 당국에 감사하고 자매도시 결연 등으로 통해 정례화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참석자들은 내년 3월 치러질 세리토스시 시의원 선거에 한인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마기영씨와 제임스 강씨 등 2명의 한인 후보를 단일화시키는 것이 우선과제라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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