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이 이제 3일 남았다. 오는 6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후의 표심 잡기에 나선 민주당 후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 미트 롬니 전 매서추세츠 주지사가 이번 주말 사활을 건 최후의 유세에 모든 것을 걸고 올인한다. 두 후보는 이번 주말 놓칠 수 없는 전통적 경합주인 위스콘신주를 찾아 자존심을 건 캠페인에 나선다. 결전의 날을 코앞에 둔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유세 표정이 유례 없는 초박빙의 선거전을 반영하듯 치열함과 결연함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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