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는 UCLA 캠퍼스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진 블락 UCLA 총장은 지구의 날인 내년 4월22일에 맞춰 학교 캠퍼스와 관련 시설 내에서 전면 금연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UCLA의 이번 조치는 UC 본부의 강력한 금연정책 시행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면적인 캠퍼스 내 금연을 결정한 것은 10개 UC 캠퍼스들 가운데 UCLA가 처음이다.
UCLA의 학교 내 금연정책이 시행에 들어가면 UCLA 캠퍼스에서는 물론 학교가 소유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의 실내외에서 일반 시거렛은 물론 시가와 연기 없는 전자담배, 씹는 담배, 코담배 등 모든 담배 관련 제품의 사용행위가 금지된다.
블락 총장은 “흡연과 간접흡연은 전 세계적으로 각종 질환과 사망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며 “금연정책 시행과 함께 금연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크 유도프 UC 총괄총장은 올해 초 10개 UC 캠퍼스 총장들에게 서한을 보내 “2014년까지 모든 캠퍼스에서 담배를 몰아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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