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는 8색 삼겹살이 지역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겹살의 대 변신이다.

샌디에고 제일마켓 정육부에서 삼겹살에 8색 옷을 입히는 대변신을 시도하면서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이 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는 8색 삼겹살은 그린, 솔잎, 와인, 허브, 커리 등 5종류의 현대적 맛을 입힌 퓨전 스타일과 마늘, 미소, 고추장 등 전통적 옛맛을 입은 고전스타일 3가지 삼겹살이 바로 그 것.

제일마켓 노억기 사장은 “현재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8색 삼겹살은 주로 고급 식당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음식”이라면서 “각각의 맛을 내는 특별한 소스로 버무린 후 48시간 숙성과정을 거친 후에야 맛을 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특별한 대접(?)을 받는 8색 삼겹살은 독특한 소스와 요리방법으로 인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현재 이 마켓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이 요리기술을 배운 스페셜 요리사가 매일 일정분의 8색 삼겹살을 정육부에 내놓고 있다.

제일마켓 정육부에서는 8색 삼겹살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순살고기로 만든 돈가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빵가루와 밀가루 그리고 계란으로 만든 반죽을 입힌 돈가스는 가사에 지친 주부에게도, 자녀 영양 공급과 남편 술안주에도 그만이다.

문의: (858)278-8303
주소: 4625 Convoy St. 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