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타애나 살인사건 50%나
▶ 재산관련 범죄는 일부 늘어
오렌지카운티 대부분 도시들의 폭력범죄가 지난해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C 도시들 중 범죄 다발지역인 샌타애나시도 폭력범죄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살인사건도 50%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일부 작은 도시들의 재산관련 범죄는 소폭 증가했다.
FBI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의 살인, 강간, 강도 폭행 등 폭력범죄는 지난해 3.8% 떨어졌다. 가든그로브, 풀러튼, 코스타메사, 헌팅턴비치, 웨스트민스터 등의 도시들의 폭력범죄 발생이 하락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샌타애나시의 폭력범죄는 무려 13% 떨어졌다. 이 지역의 살인사건은 작년에 13건 보고되었으며, 2010년에 비해서는 절반가량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애나하임시는 재산과 폭력범죄가 증가했다. 이 도시는 지난해에 폭력범죄가 10% 늘어났으며, 2011년에 폭행 케이스는 715건이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일부 소도시들의 재산범죄는 2011년 증가했으며, 인구 10만명 미만의 사이프레스, 요바린다, 실비치, 플라센티아, 랜초 샌타마가리타, 샌클레멘티, 대너포인트, 라팔마, 라하브라, 라구나비치, 라구나힐스, 라구나니겔, 라우나우즈 등의 재산관련 범죄는 늘어났다.
한편 인구 10만명 인구 도시들 중에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속하는 어바인시는 지난해년에 폭력범죄가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재산관련 범죄는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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