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미국에 유학 보내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학교장 직인과 성적표 등을 위조한 학부모가 한국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9일 한인 여성 김모씨를 서류 위조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중학생 자녀를 미국에 유학 보내기 위해 지난 8월 인터넷에서 찾은 중국인 브로커에게 서류위조를 의뢰했다. 의뢰를 받은 브로커는 충청북도 한 중학교 교장의 직인과 조작된 성적표를 작성해 김씨에게 반송했고, 이 과정에서 꼬리가 밟혔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물품의 검사를 담당하는 김포세관 관계자는 “해당 서류의 진본이 확인됐다는 세관 도장이 검역 당일 오후 시간대로 찍혀 있었으나, 실제 이날 검역을 실시한 시간은 오전시간이었다”며 “반입되는 서류와 도장이 필요 이상으로 밀봉돼 있는 등 위조의 느낌이 강해 경찰 측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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